앙상블이라는 직업
커튼콜 마지막 줄에 서는 열두 명이 하루에 부르는 노래는 평균 34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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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마지막 줄에 서는 열두 명이 하루에 부르는 노래는 평균 34곡이다.
2막 7장, 큐 189번. 0.4초 안에 여섯 대의 무빙라이트가 같은 각도로 돈다.
암전이 길어지면 관객은 웃음을 멈춘다. 그 47초가 공연의 리듬을 정한다.
별점을 없앴다. 대신 각 작품에 문장 세 개만 남겼다.
리허설 중 텅 빈 객석은 잔향이 1.4초 길다. 그래서 배우들은 다르게 부른다.
대극장 14편, 소극장 22편. 좌석 배치도와 시야 제한석까지 표시했다.
앙상블 8년차 김유나 배우는 한 공연에서 여섯 역할을 맡는다. 의상 교체 시간은 가장 짧은 게 41초. 그 사이에 가발까지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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