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272026년 8월 격주호발행 · 한들의원

진료실에서
다 못한 이야기를
여기에 적습니다

한들의원 의료진 네 명이 격주로 씁니다. 진료실에서 3분 안에 설명하기 어려웠던 것들 — 검사 수치를 어디부터 읽는지, 약을 언제까지 먹는지, 어떤 신호일 때 상급병원으로 가야 하는지.

한들의원 1층 대기 공간. 세로 목재 루버로 마감한 높은 벽면을 따라 곡선 벤치와 화분이 놓여 있다
hero.webp 2400×1350 · 16:9 · 히어로 풀블리드 Wide editorial interior of a calm clinic lobby, tall vertical timber louvre wall on the right, a long curved bench and a single indoor tree, polished pale stone floor, generous empty space on the left, soft even daylight, warm ivory and ochre #8E831F palette, 35mm at f/4, fine grain, quiet magazine photography
누적 발행
27
집필·감수 의료진
4
정기 구독
2,140
한 편 평균 분량
6

Contents · Vol. 27

이번 호에
실린 세 편

매 호 세 편을 싣습니다. 커버 스토리 한 편, 진료과 노트 한 편, 독자 질문에 답하는 짧은 글 한 편. 모든 원고는 해당 진료과 전문의가 감수한 뒤 나갑니다.

  1. 근육 구조를 그린 옛 해부 도판. 아이보리색 종이 위에 연필 선으로 인체 전면이 묘사돼 있다
    feature-01.webp800×600 · 4:3 · 커버 스토리 도판 Antique anatomical plate of the human muscular system drawn in fine pencil on aged ivory paper, no lettering anywhere, soft even studio light, warm ochre #8E831F undertone, flat-lay reproduction, subtle paper grain, scholarly editorial mood

    01 — Cover Story

    혈압약, 한번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하나요

    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사람마다 다르고, 끊을 수 있는 조건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 조건을 하나씩 적었습니다.

    순환기내과 이한결읽는 데 8분2026.08.13

  2. 뇌 단면을 여러 각도에서 그린 옛 해부 도판
    feature-02.webp800×600 · 4:3 · 진료과 노트 도판 Antique engraved plate showing cross sections of the human brain arranged in a grid on ivory paper, pencil hatching, absolutely no text or labels, diffused daylight, warm ochre #8E831F cast, flat reproduction, archival editorial feel

    02 — 진료과 노트

    건강검진 결과지에서
    먼저 봐야 할 다섯 줄

    스무 장짜리 결과지를 다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 진료 때 의사가 실제로 확인하는 다섯 항목과, 그 숫자가 무엇을 뜻하는지 정리했습니다.

    가정의학과 서지오읽는 데 6분2026.08.13

  3. 두개골과 뇌를 함께 그린 옛 해부 도판
    feature-03.webp800×600 · 4:3 · 독자 질문 도판 Antique anatomical study of skulls and brain forms rendered in graphite on ivory paper, no lettering, low contrast, soft north light, warm ochre #8E831F tint, flat-lay archival reproduction, restrained editorial atmosphere

    03 — 독자 질문

    감기에 항생제를
    주지 않는 이유

    "왜 다른 데서는 주는데 여기서는 안 주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 그리고 항생제 내성이 어떻게 생기는지 짧게 적었습니다.

    가정의학과 정우진읽는 데 4분2026.08.13

“환자분이 진료실 문을 닫고 나가면서 ‘아, 그거 물어볼걸’ 하는 표정을 자주 봅니다.
그 질문들을 모아 적기 시작한 게 이 노트입니다.”

정우진 · 편집장 · 한들의원 원장 · 가정의학과 전문의
목재 루버로 감싼 도서관 상층부. 흰 천장에 가느다란 조명이 늘어져 있다
about-01.webp1920×1080 · 16:9 · 섹션 풀블리드 배경 Architectural interior looking up at a warm timber-slat mezzanine against a white ribbed ceiling, slim tubular pendant lights hanging in a row, clerestory windows on the right, no signage anywhere, soft daylight, ivory and ochre #8E831F palette, 35mm, calm editorial architecture photography

Editorial Process

원고 한 편이
나가기까지

진료 중 실제로 받은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초고를 쓴 뒤 해당 진료과 전문의가 감수하고, 마지막에 비의료인 두 명이 읽어 막히는 문장을 걷어냅니다.

  • 1주차 진료 기록에서 반복 질문 추리기
  • 2주차 담당 진료과 초고 작성
  • 3주차 전문의 감수 · 근거 문헌 확인
  • 4주차 비의료인 독자 검토 후 발행

Archive

지난 호에서 고른 세 편

전체 27호 보기
  • 아치가 이어지는 흰 석조 회랑. 왼쪽 창으로 빛이 들어온다
    gallery-01.webp1600×900 · 16:9 · 아카이브 카드 1 Long white stone arcade corridor receding to a dark arched opening, repeating arches on the left casting soft light bands on the floor, no signage, pale limestone and ivory tones with faint ochre #8E831F warmth, 35mm, calm architectural editorial photograph

    Vol. 26 · 2026.07.30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대하여

    수면제를 쓰기 전에 확인하는 것들. 카페인 반감기, 취침 시각 고정, 그리고 수면다원검사가 필요한 경우.

  • 따뜻한 주황빛이 도는 복도 끝의 아치형 유리문
    gallery-02.webp1600×900 · 16:9 · 아카이브 카드 2 Warm amber-lit hospital corridor ending at a tall arched glazed door, a row of empty chairs along the right wall, no signage or lettering, deep ochre #8E831F and burnt sienna tones, available light, 35mm, moody editorial interior

    Vol. 25 · 2026.07.16

    혈당 스파이크라는 말

    유행어가 된 표현을 진료 기준으로 다시 봅니다.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연속혈당측정기의 쓸모.

  • 세로 목재 루버 벽 앞에 놓인 긴 나무 벤치
    detail-02.webp800×600 · 4:3 · 아카이브 카드 3 Minimal interior of a long timber bench set against a full-height vertical wood slat wall, pale seamless floor, no objects or signage, soft frontal daylight, warm ochre #8E831F wood tones, 50mm, quiet architectural still life

    Vol. 24 · 2026.07.02

    어깨가 아플 때 어디로 가야 하나

    오십견, 회전근개, 석회성 건염을 구분하는 기준과 영상 검사를 언제 찍는지 정리했습니다.

Subscribe

격주 목요일 아침,
메일함으로 보내드립니다

광고는 싣지 않습니다. 진료 예약 안내도 보내지 않습니다. 오직 그 호의 원고 세 편만 갑니다. 해지 링크는 모든 메일 맨 아래에 있습니다.

이 매거진은 건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읽을거리이며, 개별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시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