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열한 명이
다 다른 걸 합니다

직급이 없습니다. 대신 각자가 어떤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는 명확히 적어 둡니다. 그림에 대한 최종 결정은 그리는 사람이 합니다.

Roles

구성

일러스트레이터 · 5명

그리는 사람

한 사람이 한 권을 끝까지 맡습니다. 겹쳐 맡는 일은 없습니다.

에디터 · 2명

글과 구조

스물네 장면의 순서를 정하고 문장을 다듬습니다. 그림보다 먼저 완성됩니다.

편집 디자이너 · 2명

판형과 종이

제책 방식과 종이를 고르고 인쇄 감리를 나갑니다.

운영 · 2명

바깥일

계약, 정산, 서점 미팅. 창작자가 이 일을 하지 않도록 막는 게 역할입니다.

수채 물감통 위로 붓을 든 손이 색을 고르는 모습
feature-01.webp800×600 · 4:3 · 채색 작업 Hand holding a fine brush over an open pan watercolour set on a pale desk, soft daylight from the left, muted olive #5F721D and warm neutral tones, 50mm, no face visible, gentle and tactile

A day

하루는 이렇게 흘러갑니다

10:00

각자 자리에서 시작

출근 시간은 10시지만 재택 이틀이 자유롭습니다. 그림 그리는 날은 대부분 나옵니다.

11:30

스탠딩 20분

어제 무엇을 버렸는지 말합니다. 진척이 아니라 버린 것을 공유합니다.

14:00

합평 (수요일만)

진행 중인 원화를 벽에 겁니다. 한 사람당 25분. 길어지면 다음 주로 넘깁니다.

18:30

정리

붓과 팔레트는 각자 씻습니다. 여덟 해 동안 지켜진 유일한 생활 규칙입니다.

Process

더미북을 세 번 만듭니다

1차

연필 더미

A5 크기로 접어 스물네 장면을 연필로만 그립니다. 여기서 절반이 바뀝니다. 평균 3주.

2차

재료 더미

실제 판형, 실제 재료로 다시 만듭니다. 종이 두께와 번짐까지 확인합니다. 평균 5주.

3차

인쇄 더미

실제 용지로 시험 인쇄합니다. 화면과 종이의 색 차이를 여기서 잡습니다. 평균 2주.

반투명한 얇은 종이가 여러 겹 겹쳐 쌓인 모습 gallery-02.webp1600×900 · 16:9 · 트레이싱지 Layered sheets of thin translucent tracing paper stacked in soft folds, warm backlight glowing through the fibres, oat and pale olive #5F721D tones, 85mm macro, delicate and quiet
2차 더미에 쓰는 트레이싱지 — 한 권에 평균 180장
트레이싱지 위에 연필로 글자 형태를 그리는 손
feature-02.webp800×600 · 4:3 · 스케치 Close-up of a hand drawing loose pencil forms on tracing paper laid over a light table, soft even light, faint graphite marks that are not readable as words, muted olive #5F721D undertone, 50mm macro

Benefits

조건

  • ·

    주 4.5일제

    금요일 오후는 닫습니다. 급여 삭감 없이 2021년부터 시행 중입니다.

  • ·

    재료비 연 120만원

    물감·종이·붓은 각자 고릅니다. 영수증만 올리면 됩니다.

  • ·

    안식 4주

    3년마다 4주. 다녀와서 무엇을 했는지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 ·

    개인 작업 허용

    본인 이름으로 내는 책을 막지 않습니다. 다만 일정은 미리 알려주세요.